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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gFest]드디어 도착!

샌프란시스코에서 입국심사할때 정말 쉽게 했습니다.

입국심사관이 중국계미국인인것 같은데, 한국어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나머지…

본분을 잃고(?)

심사 질문은 초간단, 반면 자신의 한국어 학습을 위한 질문에 시간을 엄청 투자 하더군요.

심사관: “어떤 목적이냐 방학? 여행?” ,
나: “업무차..”

심사관: “어디로 가냐?”
나: “시애틀 MS”

심사관: “MS Korea 직원이냐.”
나: “아니, 이벤트 참여하러온 파트너 회사다”

심사관:”며칠 있을꺼냐”
나: “7일”

심사관: “(어설픈 한국어로) 오른손 (하면서 지문인식기를 가리킨다.) ”
나:”(당황 -.-) OK”
양손 지문 다 찍고,

심사관: “그럼 여기에 Hello/ Goodbye 의 한국어 발음을 적어서 알려줘라!!(무슨 종이 쪼가리를 나에게 건넨다.)”
(하고 뭔가 열심히 서류 작성중)

나:”-.- (그 종이 쪼가리 위위에 왼손, 오른손이 영어로 쓰여져있다.
-.- 이녀석, 누군가에게 이미 물어봐서 왼손/오른손 배운거구나,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영어로.. An Nyung…. 또박또박 적는다.
굽신굽신… 입국만 시켜주신다면야~~ @.@)

이렇게 재미있는 입국심사를 거쳐서 샌프란시스코를 약 4시간 정도 둘러보면서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한후에 시애틀로 왔습니다.

도착하고 짐찾고 하니 저녁 7시가 훌쩍 지나버렸네요.

Hertz 에서 렌트한 자동차를 인도받으려고 Hertz 사무소로 가보니 모든 직원들이 퇴근 하고 난 뒤였습니다.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것 같은데,

시애틀/타코마 공항의 주차장 1층으로 가면 각 렌트카 사무실이 있습니다.

그곳으로 부랴부랴 이동해보니 직원이 있더군요.

이번에 인도 받은 차는, 시보레 의 말리부 입니다. 시보레스럽게 문짝철판하나는 두툼하네요.

이번에도 운전을 맏으신 고주임님 왈

“이 차 처음몰아보긴 하시만. 다른 차들에 비해 시야각이 너무 안좋은데요…-.-”

인도받은 차, 운전의 기본은 빠른 손놀림~

일단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Hertz 의 자랑!!! 말도안되는 한국어로 목적지까지 집중력을 잃지 안도록 설명해주시는 네비게이션!!!

‘NeverLost’

Redmond 에 있는 Residence Inn Seattle Bellevue 로 가는길에 SafeWay  라는 마트에서 간단한 저녁거리를 사와서 숙소 Check-in 완료후 맛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식사는 피자.

저녁식사는 완벽한 원형의 피자 - 하지만 숙소에는 칼이 없다.

피자에는 역시 맥주-버드와이저 유리병 40온스!!

피자에는 역시 맥주-버드와이저 유리병 40온스!!

피자와 맥주, 나쵸, 살사 를 사왔습니다. 근데 숙소 안에는 칼이 없었고, 와인잔만 있었습니다.

피자는 원형 그대로인데, 자를 방법이 없어서 결국 뒤집개와 대형 포크로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잘라 먹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이 시작되네요.

늘그렇듯, 새로운 일이 시작되기 바로 전이 기대와 두려움, 호기심이 최고조로 뒤섞이는 가장 흥미로운 순간입니다.

시차적응은 제법 성공적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럼, 내일은 또 어떤일이 일어날런지~ ^^

(흑흑 근데, 저 이어폰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샌프란시스코에서 내릴때 비행기에 두고 온듯 T.T)

그럼.. 이후 이야기는 내일 포스팅을 통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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