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2008

2008.03.02
강풀의 ‘바보’ 원작을 앞부분만 봤던관계로
원작전체를 얼마나 잘 살렸는지 비교는 못하겠지만
도입부와 중간중간 구시렁구시렁 대는 캐릭터들의 혼자말 등을 보면
거의 완벽하게 원작을 잘 살렸을것 같다라는 느낌이 든다.
‘12세관람가’영화답게!!!
잔인하거나 선정적으로 보일만한 한 두 장면들은 부분은 과감하게
skip! skip! 버퍼링스 스타일로 편집해주시는 센스를 발휘한 영화 ^^
나중에 찾아보니 감독님이 멜로 전문 김정권 감독이더라.
이분 영화는 ‘동감’만 봤던지라.. ^^
화성으로간 사나이’가 호평을 받았다는데
‘화성으로 간 사나이’와 ‘바보’원작을 찾아 봐야겠다.
지루하다면 지루할수도 있고
그저 그런 이야기 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곱게’나온 ‘석지호’ 역을 맡은 하지원,
‘승룡이’역을 맡은 차태현의 몸을 사리지 않는 바보연기가 보고 싶다면
볼만한 영화~ ^^
(반복되는 대사와 약간 어색한 조연들의 대사는 거슬릴지도~~~)
이런 영화는 내용의 현실성을 떠나서 그냥 빠져들어서 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강풀원작 ‘26년’ 이랑 ‘타이밍’ 도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 가득이다~~^^
(한동안 daum.net 의 ‘만화속세상’에 자주 가게되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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