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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2007

September 5th, 2007 플럿 Leave a comment Go to comments

브라보 마이라이프

브라보 마이라이프

박진감이 넘치는 영화는 아니였다.

매우매우 화려한 출연진도 아니며,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되는것도 아니다.

화학 조미료가 안들어간 음식의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한 회사에 평생을 몸바쳤던 분들이라면 공감할 부분도 있을것 같다

박준규씨의 능청스러운 연기만이 기억에 남는다는게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정작 아쉬운 부분은,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것-영화내용에서는 ‘갑근세 밴드’활동 – 을  나이에 상관없이 이루어가는 과정을 좀더 강조했더 좋았을것이다.

상대적으로 ‘갑근세밴드’의 영화 내용상의 역할이 많이 약하다는 느낌..

특히, 영화 후반부에 갑근세밴드 결성에 연주회까지는 좋았는데…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나타나는 엔딩은 좀 아쉽다.  어쩔수 없이 현실에 타협했다고 해야하나..

조금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였다.

시사회로 보게되어, 초반 30분간 ‘레이지본’의 OST 공연과, 실제 직장인 밴드인 ‘갑근세밴드’의 공연, 미소년 밴드의 공연도 즐거웠고.

(솔직히 레이지본이 직접 작곡해서 선물했다는 이번 영화의 예고편 삽입곡은 이미 레이지본 3집에서 발표된  ‘에스컬레이터’ 라는 곡과 너무나도 비슷하다 T.T)

너무 부정적인 감상평같지만~

그만큼 기대를 많이 했었던것은 아닌가~ 싶다.

이정도 영화라면, 영화가 끝나고 당장 밴드를 만들고 싶게 해야하는데~ ^^아쉽다..

그래도~~ 이소연씨도 예쁘고~
나도 나이들어서 저렇게 멋진 밴드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확실히 들었다.

라이브로 듣는 연주는!! 실력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감동을 주더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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